'하품은 맛있다'…꿈속에서 얽힌 두여자의 비밀
뉴시스
2025.02.23 13:03
수정 : 2025.02.23 13:03기사원문
소설가 강지영의 신작 '하품은 맛있다'가 출판사 네오북스 '온(ON)' 시리즈 32번째 작품으로 출간됐다.
여대생 '이경'은 작은 키와 못생긴 축에 속하는 얼굴로 넉넉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평범하게 살아간다.
또 다른 여대생 '다운'은 이경과 정반대의 삶을 산다. 명문대에 재학 중인 그는 큰 키와 마른 몸매는 물론 재력가 부모도 타고났다. 평소처럼 피부 관리와 쇼핑을 위해 집을 나서던 다운은 엄마에게 이상한 꿈을 꿨다고 말한다.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는 두 여자의 일상이 꿈속에서 얽히며 상처와 욕망으로 얼룩진 비밀을 그려냈다.
"다운이의 현실이 악몽이 되었다면, 그건 너의 꿈도 더 이상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얘기가 되겠지."(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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