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미래도시 '우븐시티' 최초 공개…1기 준공
뉴시스
2025.02.23 14:26
수정 : 2025.02.23 14:26기사원문
23일 일본 NHK 방송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전날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서 1기 준공식을 열어 내외신에 우븐시티를 공개했다.
우븐시티는 '직물처럼 촘촘하게 짠 도시'라는 뜻을 가진다.
이후 2021년부터 최소 1000억 달러를 투입하는 이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모든 건물은 지하 통로로 연결돼 있고, 자율주행 차량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특징이 있다.
애초 첫 입주자는 100명을 알려졌지만, 올해 가을 이후 도요타 직원과 그 가족 약 360명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최종 완공시 도시 전체에 약 2000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일본 도요타 창업주 가문의 5세이자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의 장남인 도요다 다이스케는 언론에 우븐시티는 스마트시티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빌리티를 위한 테스트 코스를 만들고 있고, 그래서 (스마트시티와는) 조금 다르다"며 "우리는 부동산 개발업자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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