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고위관리회의 첫날…회의장 주변 경찰 특공대 투입 '삼엄 경비'
뉴스1
2025.02.24 10:32
수정 : 2025.02.24 10:32기사원문
이번 회의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HICO에서 APEC 21개 회원국 대표단 등 2000여명이 28개 회의체를 구성해 총 100여 차례의 회의를 개최한다. 2025.2.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찰은 폭발물 처리팀과 특공대원들을 배치해 참석자들의 안전과 혹시 모를 회의장 주변에 대한 테러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119대원들과 경주시 자원봉사자들도 회의장 곳곳에 배치돼 안전사고 대비와 호텔에서 회의장까지 차량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
등록 첫날 회의장 1층 종합안내데스크에서는 각국 대표들이 미리 신청해 놓은 참가 접수증(비표)을 받기 위해 신원을 대조하며 회의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2025 APEC 준비단은 회의장과 숙소로 사용하는 호텔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마련, 각국 대표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호텔마다 AI(인공지능) 기반의 양방향 통·번역 시스템을 설치해 관광지 등을 안내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회의 첫날 회의장 야외에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투명 돔 공연장을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한복과 신라복 체험과 문화공연이 준비해 각국 대표단을 맞이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