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 시작…15만명 진료 지원
연합뉴스
2025.02.24 11:01
수정 : 2025.02.24 11:01기사원문
농식품부,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 시작…15만명 진료 지원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5일 경북 안동시에서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한 해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주민 9만여 명이 양·한방 진료와 치과 검진, 구강 검사 등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올해 진료 대상을 작년보다 67% 늘려 모두 15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본 진료뿐 아니라 의료기관별로 치매 질환 진단, 골다공증 치료 등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보강했고, 임시진료실을 찾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재택 방문형 왕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과 협력해 왕진버스를 포함한 민생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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