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비하자'…전북도, 통상정책 대응반 가동

파이낸셜뉴스       2025.02.25 14:41   수정 : 2025.02.25 14: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트럼프 2기 통상정책 대응반’을 구성하고 회의를 가졌다.

오는 3월부터 시행될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자동차·반도체 추가 관세 조치 등에 대비해 지역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전북도, 전북연구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KOTRA 전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미국 통상정책 변화가 전북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 △산업별 맞춤형 대응 전략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협력 방안 등을 살폈다.
특히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지역 주력 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커 기업 지원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향후 지역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럽·동남아 시장 다변화, 공급망 재편 등 변하는 통상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국제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주요 수출 품목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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