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울산교육청, 폐교 활용 방안 모색
뉴시스
2025.02.25 16:38
수정 : 2025.02.25 16:38기사원문
울산교육감 등 학교급식연구소 맛봄,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방문
부산, 울산,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 교육감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경남의 폐교 활용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별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로 협의하였으며, 부산교육청은 기관 사정상 불참했다.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1999년에 폐교된 진전초등학교 여항분교장을 활용해 2024년 1월 학생 영양 식생활 교육, 학교 급식 관계자 연수 및 학교 급식 정책 연구를 위한 장소로 재탄생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다양한 폐교 활용 성공 사례로 폐교의 변신과 재생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폐교를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아이들 교육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멀리서 우리 지역을 방문해 주신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폐교를 잘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지역 소멸을 막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폐교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서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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