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헤어 스타일리스트 사망 애도…"벌써 보고 싶어"
뉴시스
2025.02.25 18:17
수정 : 2025.02.25 18:17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가 헤어 스타일리스트 헤수스 게레로(34)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로제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더 스위티스트 에인절 웬 아이 니디드 원 더 모스트. 아이 러브 유 소 머치. 앤드 아이 이스 유 올레디(the sweetest angel when I needed one the most. I love you so much. and I miss you already)(내가 가장 필요할 때 찾아온 가장 사랑스러운 천사. 정말 사랑해. 벌써 보고 싶어)"라고 적고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여동생은 "불행히도 그의 죽음은 매우 갑작스럽고 예기치 않게 찾아왔다"고 밝혔다.
게레로는 로제 뿐 아니라 미국 모델 카일러 제너, 가수 케이티 페리, 제니퍼 로페즈 등의 헤어 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했다.
한편 로제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마지막처럼' '뚜두뚜두(DDU-DU-DDU-DU)'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핑크 베놈(Pink Venom)' 등의 히트곡을 냈다.
로제는 2021년 싱글 1집 'R'로 솔로 데뷔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발매한 듀엣곡 '아파트(APT.)'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2주 연속 빌보드 '핫100' 7위를 기록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