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대입 수험생 일대일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부산 기장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관내 고등학교 수험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대입 수험생에게 성공적인 진학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교육지원 사업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대학 입시전형에 대비해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해 수험생의 개별 성적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5월 관내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개시한 뒤 고 1~2학년 학생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컨설팅은 일대일 대면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군은 매월 시기별 상담 테마를 정해 학생부 컨설팅과 입시전략 컨설팅을 1차에서 4차까지 진행하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정시·수시 면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올해 첫 컨설팅은 3월 8일부터 시작된다. 1차 참여자 접수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3학년 학생과 재수생(N수생 포함)이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다양한 입시정보와 진로·진학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상담을 제공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