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우크라전 휴전 수 주 안에 이뤄질 수도"
뉴시스
2025.02.25 18:59
수정 : 2025.02.25 18:59기사원문
"트럼프의 우크라 계획은 긍정적인 것"
마크롱 대통령은 "공중, 해상 그리고 인프라 휴전"이라면서 "만약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러시아가 전쟁 중지에 진지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몇 주 안에 휴전 가능"은 지난 12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단독 우크라 평화협상 개시를 합의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해온 것인데 마크롱 대통령이 이 같은 전망을 받아들인 셈이다.
앞서 마크롱은 트럼프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우크라전 평화 협상이 '우크라의 항복'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러시아 모두 유럽 국가들의 평화협상 참석 배제를 확실시했고 이에 미국의 전통적 유럽 우방들이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마크롱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불만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트럼프의 '문제적인' 평화협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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