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아이맘‧북구미래 아동병원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5.02.26 11:05   수정 : 2025.02.26 11:05기사원문
남구‧광산구 이어 북구 개소...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남구 광주기독병원,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에 이어 북구 아이맘아동병원과 미래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북구와 인근 지역 소아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365일 의료 취약 시간대 소아청소년과 전문 진료가 가능해져 의료 공백 해소 및 접근성 향상 등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에서 소아청소년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북구에 위치한 아이맘아동병원과 북구미래아동병원을 지난 24일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집에서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 경증환자에게 전문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현재 남구에는 광주기독병원이, 광산구에는 광주센트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에서 4만727명의 소아환자가 전문 진료를 받았다.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은 오는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고,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 평일 야간 및 휴일 시간대에 소아청소년과 전문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평일 중 월·화·수요일은 아이맘아동병원이, 목·금요일은 북구미래아동병원이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토·일·공휴일은 두 병원 모두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광주시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약을 지을 수 있도록 병원 인근에 있는 다나온누리약국과 아이사랑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했다.

정영화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더 많은 경증 소아 환자들이 늦은 저녁과 휴일 시간대에도 외래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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