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JINJUSat-1B 개발사업’ 관계자와 만남
뉴시스
2025.02.26 14:32
수정 : 2025.02.26 14:32기사원문
2월 시민과의 데이트, KTL 연구원들과 우주항공산업 성장 위한 협력의 장 열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6일 조규일 시장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주시 초소형위성인 ‘JINJUSat-1B(진주샛 원 비)’ 개발사업 관계자 8명과 2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3월4일 발사될 ‘JINJUSat-1B’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며 진행된 이날 시민과의 데이트는 그동안 진주시 초소형위성 개발에 힘써 준 KTL 관계자와 위성 개발과 시험 과정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진주시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JINJUSat-1B가 그동안 여러 차례 시험과 검증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확보했으며, 예정된 일정에 맞춰 발사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관련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우주분야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그리고 위성개발 기업 지원 등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KTL, 경상국립대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 JINJUSat-1(진주샛 원)을 발사했으나, 최종적으로 사출되지는 못했다. 이에 기존 설계도를 활용해 제작한 JINJUSat-1B를 통해 궤도진입에 재도전한다.
또한 후속사업으로 2027년 하반기 발사될 6유닛의 JINJUSat-2(진주샛 투) 개발도 차질없이 준비하여 우주항공산업 선도도시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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