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 영상플랫폼 YY라이브 인수
뉴시스
2025.02.26 15:31
수정 : 2025.02.26 15:31기사원문
라이브 플랫폼 시장 경쟁력 강화 목적
25일 중국 팽배신문 등은 바이두가 21억달러(약 3조원)에 YY라이브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인수 금액은 바이두가 앞서 제시했던 36억달러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앞서 2020년 11월 바이두는 영상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YY라이브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두는 인수를 위해 일부 대금을 지급했지만, 당시 당국의 규제 조치와 YY라이브의 경쟁력 약화 등 원인으로 인수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2월 바이두는 환쥐그룹에 18억6000만달러를 지급한 바 있다. 25일 바이두는 나머지 금액인 2억400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밖에 바이두는 예탁계정에 보관돼 있던 16억달러를 회수받게 됐는데 회사는 이 금액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건은 바이두가 틱톡, 콰이서우 등 중국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급속한 성장하는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중국 언론은 "YY라이브는 동영상 폴랫폼으로서 바이두가 새로운 AI 기술을 응용하는데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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