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플랫폼 시장 경쟁력 강화 목적
25일 중국 팽배신문 등은 바이두가 21억달러(약 3조원)에 YY라이브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인수 금액은 바이두가 앞서 제시했던 36억달러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는 4년여 지속돼 온 인수건이 마무리됐음을 의미한다.
앞서 2020년 11월 바이두는 영상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YY라이브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두는 인수를 위해 일부 대금을 지급했지만, 당시 당국의 규제 조치와 YY라이브의 경쟁력 약화 등 원인으로 인수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2월 바이두는 환쥐그룹에 18억6000만달러를 지급한 바 있다. 25일 바이두는 나머지 금액인 2억400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밖에 바이두는 예탁계정에 보관돼 있던 16억달러를 회수받게 됐는데 회사는 이 금액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건은 바이두가 틱톡, 콰이서우 등 중국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급속한 성장하는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중국 언론은 "YY라이브는 동영상 폴랫폼으로서 바이두가 새로운 AI 기술을 응용하는데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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