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출퇴근 혁명'…운정중앙~서울역 개통 60일 만에 219만명 이용
뉴시스
2025.02.27 06:03
수정 : 2025.02.27 06:03기사원문
내달 열차 추가투입 10개 편성…운행간격 단축
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운행 60일간(2024년12월28일∼2025년2월25일) 운행 결과, 평일기준 4만1755명, 휴일기준 3만6815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GTX-A 운정 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초기 운행 안정화를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열차를 7개편성에서 10편성으로 추가 투입해 운행간격을 기존 10분에서 6.25분으로 단축한다.
또한 개통 초기인 지난해 4월,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약 7000명(평일기준)으로 운행을 시작한 GTX-A 수서∼동탄구간도 개통 11개월 만에 주간 일평균 이용자가 1만5708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GTX 수서~동탄 구간 이용자 증가는 연계교통 인프라 개선과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객들의 인지도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으로 지하철, 광역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에 비해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됐고, GTX-A 노선의 이용 편의도 추가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앞으로 GTX-A 노선의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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