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열차 추가투입 10개 편성…운행간격 단축
![[파주=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오후 경기 파주시 운정중앙역에서 열린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식에서 열차 시승 행사 참석자들이 열차에 탑승해 있다. 2024.12.27. hwang@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7/202502270603231740_l.jpg)
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운행 60일간(2024년12월28일∼2025년2월25일) 운행 결과, 평일기준 4만1755명, 휴일기준 3만6815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GTX-A 운정 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초기 운행 안정화를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열차를 7개편성에서 10편성으로 추가 투입해 운행간격을 기존 10분에서 6.25분으로 단축한다.
이에 따라 왕복 운행횟수는 기존 224회에서 282회로 58회가 늘어난다.
또한 개통 초기인 지난해 4월,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약 7000명(평일기준)으로 운행을 시작한 GTX-A 수서∼동탄구간도 개통 11개월 만에 주간 일평균 이용자가 1만5708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GTX 수서~동탄 구간 이용자 증가는 연계교통 인프라 개선과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객들의 인지도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으로 지하철, 광역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에 비해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됐고, GTX-A 노선의 이용 편의도 추가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앞으로 GTX-A 노선의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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