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으로 인기 포항 청하…관광객 편의시설 개선
연합뉴스
2025.02.27 14:15
수정 : 2025.02.28 13:34기사원문
드라마 촬영으로 인기 포항 청하…관광객 편의시설 개선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포항시가 2021년 방영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촬영지인 청하면에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확충했다.
청하공진시장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동남아시아 여행객들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으며 여전히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객들이 드라마 속 배경이 된 장소를 방문해 추억을 만들고 이를 기념할 수 있도록 오징어 조형물을 만들었다.
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195면을 조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휴게 공간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중화장실 리모델링과 관광객 안내 LED 전광판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K-드라마 성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포항에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편의시설을 개선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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