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000명이 선택한 마음챙김학교 올해도 계속
뉴시스
2025.02.28 08:37
수정 : 2025.02.28 08:37기사원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개설된 시민 온라인 정신건강 아카데미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마음챙김학교’는 수용전념치료(ACT)에 기반해 현재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고 경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보다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음챙김학교는 2024년 개설 이후 1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이용자 요구 조사를 반영해 과거와 현재 참여 내용을 비교하고, 프로그램 구성을 최적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 프로그램은 누리집(http://academy.imhc.or.kr) 및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를 완료한 시민들에게는 마음 힐링을 지원하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온라인 정신건강 교육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음챙김 노인학교’, ‘마음챙김 어린이집’, ‘마음챙김 시민교육’ 등을 통해 전 연령대가 마음 건강을 관리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홍보팀(032-468-9911, 내선 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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