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소수출기업 지원…트럼프 관세 대응
뉴시스
2025.02.28 09:33
수정 : 2025.02.28 09:33기사원문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관세 정책에 대응하고자 중소수출기업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청 1임시청사 기업지원과에 상담창구를 개설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한다.
청주의 중소수출기업 중 미국과 무역을 튼 곳은 310곳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전기전자제품 18억 달러, 화학공업제품 4억 달러, 기계류 2억 달러 등을 수출했다. 중국, 대만에 이어 수출국 3위 실적이다.
시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따라 대미 수출 기업들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이로 인해 지역경기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소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imgiz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