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스포츠, 호주 車매체 2년 연속 '최고의 픽업' 수상
뉴스1
2025.02.28 10:05
수정 : 2025.02.28 10:0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KG모빌리티(003620)는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최근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 'Drive'에서 2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Drive는 매년 세그먼트별로 총 12개의 카테고리와 세그먼트별 2~3개로 가격대를 세분화해 후보를 선정, 세부적인 평가와 시승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호주 자동차시장은 캐러밴 등을 활용해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은 시장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 모델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 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가 호주 시장에서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과 함께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을 선보이고 신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수출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