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KG모빌리티(003620)는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최근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 'Drive'에서 2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Drive는 매년 세그먼트별로 총 12개의 카테고리와 세그먼트별 2~3개로 가격대를 세분화해 후보를 선정, 세부적인 평가와 시승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Drive는 "렉스턴 스포츠는 수년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편안하고 조용한 실내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픽업"이라고 평가했다.
호주 자동차시장은 캐러밴 등을 활용해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은 시장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 모델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 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가 호주 시장에서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과 함께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을 선보이고 신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수출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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