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달러선 붕괴…5%대 급락
뉴시스
2025.02.28 12:30
수정 : 2025.02.28 13:35기사원문
110일만에 8만달러선 내줘
이런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이 8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10일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내 여전한 마약 유입을 이유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를 예정대로 3월 4일부로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하락하면서 이더리움 등 알트 코인도 급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49분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8.32%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고, 솔라나와 도지코인은 각각 5.58%, 6.1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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