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홍수 피해로 13명 사망…정부, 5월까지 인명피해 대책 마련
뉴시스
2025.02.28 14:01
수정 : 2025.02.28 14:01기사원문
행안부, 홍수 피해 다발지역 재난원인조사반 운영
행정안전부는 민·관 합동 홍수 피해 다발지역 재난원인조사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2014~2023년 홍수로 인한 연평균 사망자는 13명, 재산 피해는 2579억원 발생했다. 앞으로는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모든 유역에서 홍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집중호우로 댐 수위가 초과되거나 하천제방이 월류·유실되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조사반은 극한 강우와 같은 기후변화 위험 요인과 홍수 관리·대응 체계를 분석해 올해 5월까지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과거 홍수 피해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댐과 하천을 중심으로 철저히 피해 원인을 조사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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