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서 3·1절 기념식
연합뉴스
2025.03.01 14:00
수정 : 2025.03.01 18:05기사원문
구청 주최 첫 행사…"성세빈 선생 서훈받도록 노력"
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서 3·1절 기념식
구청 주최 첫 행사…"성세빈 선생 서훈받도록 노력"
그간 동구에서는 민간 단체가 매년 3·1절 행사를 열었는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구청이 처음으로 직접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기념 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전후로 동구의 항일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보성학교 역사 해설 및 각종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열렸다.
기념 공연 '그날을 기억하며'에선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이 직접 1919년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등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연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보성학교 설립자인 성세빈 선생이 아직 독립운동가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항일운동가들이 제대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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