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한국관광 100선에 6회째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3.02 18:40
수정 : 2025.03.02 18:40기사원문
올해 수국 축제·승마 체험 등 준비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 주기로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서면 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태종대에는 깎아지르는 듯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있고 대한해협과 일본 대마도까지 볼 수 있는 탁 트인 풍광이 펼쳐진다.
태종대를 순환하는 다누비 열차가 운영 중이며 주변에는 자동차 극장과 집라인·미디어 아트를 즐길 수 있는 오션플라잉 테마파크가 있다.
올해는 수국 축제를 재개최하고 승마 체험, 문화공연, 스탬프 투어 등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태종대유원지의 6연속 '한국관광100선' 선정은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 덕분"이라며 "태종대유원지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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