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청년 든든하게" 인천시, 최대 300만원 지원
뉴시스
2025.03.04 09:37
수정 : 2025.03.04 09:37기사원문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 14일까지 모집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인천시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24년까지 총 3783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도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드림체크카드와 인천e음 소비 쿠폰으로 지급되며, 구직활동 중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원의 취업축하금이 추가로 지급되고, 지원금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구입비, 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교통비, 통신비, 의약품비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4~14일까지이며, 인천청년포털(인천유스톡톡, https://youth.incheo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는 가구소득 ▲인천시 거주 기간 ▲미취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최종 지원 대상자는 4월 7일 발표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경기침체로 인해 청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인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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