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제강점기 토지대장 한글화·디지털화 완료

뉴스1       2025.03.04 10:25   수정 : 2025.03.04 10:25기사원문

고양시청사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 2023년 시작한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구 대장을 한글세대에 맞게 변환해 디지털화함으로써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는 총 13만 6343면의 부책대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영구 보존문서인 구 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 파일로 변환 저장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토지이동연혁·소유자명·주소 등을 한글로 변환했으며,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DB)는 ‘조상땅 찾기’ 시스템과 연계돼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삼일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글화된 구 대장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역사적 가치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1910년부터 1975년까지의 데이터베이스(DB) 공백기를 해소하고, 한글화 세대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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