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 아픔 딛고' 통영 제석초, 복구된 학교로 첫 등교

뉴스1       2025.03.04 14:40   수정 : 2025.03.04 14:40기사원문

4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통영 제석초를 찾아 건물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을 격려하고 있다.(통영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지난해 3월 화재로 타버린 통영 제석초 전교생이 새 학기를 맞아 복구된 학교로 돌아왔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제석초 교육 과정이 정상화됨에 따라 전교생이 제석초로 등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은 첫날 등굣길 학생을 맞이하는 행사를 갖고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3월 18일 제석초 쓰레기장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까지 번져 교실과 차량 다수를 태웠다.


이에 따라 정상 수업이 어려워지면서 1학년은 죽림초, 2~4학년은 운동장에 설치한 모듈러 교실, 5~6학년은 이동수업을 진행하는 불편을 겪었다.

그리고 화재 발생 약 1년 만인 올해 2월 24일, 마침내 본관동 준공검사가 완료되면서 전교생 1109명이 모두 원래 학교로 등교할 수 있게 됐다.

박 교육감은 "체계적 학교 시설물 통합 관리 및 점검을 통해 교육 시설의 안전성을 지속해서 확보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안전 사항을 빠짐없이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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