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헌재 때려부수자' 서천호 제명촉구결의안 제출

뉴시스       2025.03.04 15:18   수정 : 2025.03.04 15:18기사원문
서 의원 제명안 등 국회 의안과 제출…이날 중 형사고발도 "조속히 윤리특위 구성해 서 의원 실질적 책임 묻도록 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종면 원내대변인, 박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2025.01.0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일 '헌법재판소를 때려 부수자'고 주장한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결의안과 징계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의안과에 이 같은 안을 냈다.

민주당은 이날 중 서 의원에 대해 내란선동 혐의 등 형사고발 조치에도 나설 예정이다.

앞서 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개적인 집회에서 헌법기관을 때려 부수자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며 "제명이 이뤄져야 하는 분명한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징계안이 형식적인 안 제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책임을 묻는 단계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연단에 올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첫 길은 윤 대통령 석방"이라며 "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가 불법과 파행을 자행하고 있다. 모두 때려 부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wand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