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건강수준·생활습관 긍정적 방향으로 개선돼

뉴스1       2025.03.04 15:21   수정 : 2025.03.04 15:21기사원문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민들의 음주율과 비만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4일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도민들의 건강 수준과 생활습관 변화가 긍정적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024년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19세 이상 전북도민 1만2374명(시군별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도민 월간 음주율은 53.5%로 전국 평균 58.3%보다 낮았다.

도내 월간 음주율은 지난 2023년 54.1% 대비 0.6%p 감소했다.

현재 흡연율, 구강건강, 고혈압 치료율을 포함한 총 18개 지표에서도 전년 대비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현재 흡연율은 18.2%로 2023년 20.6% 대비 2.4%p 줄었고 구강건강(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73.9%로 2023년 71.2% 대비 2.7%p 높아졌다. 전북 도민들의 건강관리 인식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비만율의 경우 32.2%로 전국 평균 34.4%보다 낮았다. 하지만 최근 1년 동안 체중 조절을 시도한 비율과 걷기 실천율은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도는 지역별 건강 수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투자되는 올 예산은 130억원 규모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 속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건강한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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