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일본 스타디움 입성…해외 가수 최단기간

뉴스1       2025.03.04 17:22   수정 : 2025.03.04 17:22기사원문

엔하이픈(빌리프랩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올여름 일본 대형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군다.

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는 7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총 4회 공연을 연다.

해외 아티스트로서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 입성으로, 두 곳 모두 수용 인원 약 5만 명 규모다.

공연 타이틀은 '엔하이픈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 서머 에디션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이다. 빌리프랩은 "한여름의 스타디움 공연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물을 활용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베루나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교세라돔 오사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19만 엔진(팬덤명)을 동원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을 스타디움과 돔에서만 치르는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6월에는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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