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50조원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파격 지원 계속 강구"

파이낸셜뉴스       2025.03.05 10:30   수정 : 2025.03.05 10: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반도체, AI, 전기차 등 첨단기술 중심으로 산업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주요국의 기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무엇보다도 시간을 선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첨단기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며 "반도체, AI,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대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기업 수요에 맞추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며 "국고채 수준의 초저리대출과 함께, SPC 설립을 통한 지분투자 등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그간 정책금융기관이 충분히 지원하지 못했던 장기 인프라·기술개발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과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신속히 마련해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기업이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새로운 환경에 맞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지원도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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