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궁산·일자산에 '유아숲체험원' 조성…총 79곳 확대
연합뉴스
2025.03.06 06:01
수정 : 2025.03.06 06:01기사원문
정원처방·동행가든 프로그램 운영…양육자 휴식 공간도
서울 궁산·일자산에 '유아숲체험원' 조성…총 79곳 확대
정원처방·동행가든 프로그램 운영…양육자 휴식 공간도
2곳이 추가로 만들어지면 서울의 유아숲체험원은 총 79곳으로 늘어난다.
유아숲체험원은 나무, 꽃,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자연 체험 위주의 공간이다.
아이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으며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궁산 유아숲체험원은 인근에 있는 양천향교의 교육적·전통적 요소를 반영해 자연 속에서 전통체험을 할 수 있게 조성될 예정이다.
강동구 일자산 오목눈이 유아숲체험원은 기존의 자연 자원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모험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생태형 테마 놀이터로 꾸민다.
시는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형 정원처방'과 '동행가든 조성'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서울형 정원처방은 유아기부터 자연 치유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행가든은 유아숲체험원 내 유휴부지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든 정원을 직접 꾸며보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7개소에 동행가든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수락산, 대현산 등 8개소에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에는 양육자들을 위한 공간인 '서울엄마아빠VIP존'도 마련돼있다. 현재까지 총 6개소를 설치했고 올해 강동구 일자산에 1개소가 추가로 생긴다.
유아숲체험원은 1년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본숲반, 어울림반, 자율숲반을 연초에 모집해 운영한다.
정기 모집 외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가까운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다. 위치와 자세한 정보는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경험하면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숲 체험 공간을 지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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