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아페, 국비 2억 확보...K-POP콘서트 지원 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3.06 11:04
수정 : 2025.03.06 11: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K-팝 콘서트 지원 공모사업에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계획, 재난 및 안전 관리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그 결과 부산관광공사는 참가한 10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 1위로 선정돼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K-콘텐츠와 팬덤이 함께 체험하는 행사인 ‘팬덤시티’, 신인 아티스트와 부산지역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라이브 쇼케이스’, 부산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B 마켓도 기획 중이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BOF의 대표 콘텐츠인 K-팝 콘서트가 연초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서 가치를 다시 인정받았다”며 “오는 6월 열리는 BOF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두 즐기고 빠져들 수 있는 ‘글로벌 K-콘텐츠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 BOF는 오는 6월 7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같은 달 11~13일 벡스코에서 본 무대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BOF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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