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100%" 서울E vs "징크스 탈출" 수원…K리그2 우승 후보들 격돌
뉴시스
2025.03.06 14:05
수정 : 2025.03.06 14:05기사원문
서울 이랜드-수원, 9일 오후 2시 맞대결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우승 후보' 서울 이랜드 FC와 수원 삼성이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 이랜드와 수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릴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서울 이랜드는 '브라질 트리오' 에울레르, 이탈로, 페드링요를 영입했고, '호주 국가대표' 아이데일을 품으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최근엔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를 거치며 오랜 기간 K리그를 누빈 베테랑 공격수 허용준까지 가세했다.
서울 이랜드는 충남아산FC(2-1 승), 전남 드래곤즈(1-1 무)를 상대로 무패를 달리며 새 시즌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홈 3연전 마지막 상대는 올 시즌 우승을 다툴 대항마 수원이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앞선다.
지난해 서울 이랜드는 수원을 상대로 1라운드 로빈(2-1 승), 2라운드 로빈(3-1 승), 3라운드 로빈(2-0 승)까지 전승을 거뒀다.
새 시즌 첫 맞대결도 승리로 장식해 상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기대주는 지난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아이데일이다.
서울 이랜드에 따르면 아이데일은 "첫 골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만큼 더욱 즐기며 득점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원이 강팀이라고 들어서 더욱 기대된다. 우리 방식대로 잘 준비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며 각오를 다졌다.
변성환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 6위로 PO에 오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절치부심한 수원도 공격적인 투자로 스쿼드를 강화했다.
먼저 포항, 전북 현대, FC서울까지 K리그1 대표 구단을 두루 거친 검증된 공격수 일류첸코의 합류가 눈에 띈다.
지난해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12골 7도움(플레이오프 포함)을 기록한 브루노 실바도 청백적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은 1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1-0 승)를 잡았으나,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0-2 패)에선 선수 2명이 퇴장을 당하는 변수 끝에 무릎을 꿇었다.
주축 권완규와 이기제가 이탈한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수원의 가장 큰 힘은 서포터즈 '프렌테 트리콜로'다.
이날 경기 예매 현황을 살펴보면, 수원 팬들이 자리할 원정석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된 상태다.
안산전, 인천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원정석 매진이다.
수원은 홈 경기를 방불케 할 팬들 앞에서 서울 이랜드전 징크스를 깨겠다는 각오로 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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