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14구역 재개발 시공사에 'GS건설'...1531가구로 재탄생

파이낸셜뉴스       2025.03.09 14:22   수정 : 2025.03.09 14: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됐다. 이 지역은 최고 27층 14개동 1531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8일 오후 열린 봉천1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투표는 GS건설이 수의계약 입찰로 단독 참석해 찬반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투표에서 GS건설은 참석 조합원의 85%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면서 시공사로 확정됐다.

이번 시공사 선정에 따라 봉천14구역은 지하 4층~지상 27층, 14개 동 1531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도급액은 6275억원 규모로 GS건설 지분 100%다. 봉천14구역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4-51번지 일대로 무허가 주택을 포함한 노후 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2호선 서울대입구역으로 이어지는 지역이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 브랜드 대단지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주에 따라 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1조9147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지난 1월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단독 선정돤 데 이어 같은날 서울 중랑구 중화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단독 결정됐다. 이들 공사규모는 각각 6374억원과 6498억원이다. 재개발을 통해 부산 수영1구역은 1533가구 규모, 중화5구역은 1610가구 규모로 각각 재탄생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번 수주에 이어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 사업과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구역 등에 대한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상계5구역 수주에는 이달 단독 입찰해 시공사 선정이 확정될 전망이며 잠실우성 1·2·3차 역시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한 차례 더 유찰될 경우 GS건설이 단독 입찰할 것으로 보인다. 성수 1구역에는 현대건설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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