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사상' 안성 교각붕괴 2차감식…3D스캐너 현장구성
뉴시스
2025.03.10 12:22
수정 : 2025.03.10 12:22기사원문
하청업체 직원 1명 입건…압수물 분석 등 수사속도
경기남부경찰청 안성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이날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교각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함께 합동감식에 들어갔다.
이날 감식은 국과수의 3D스캐너를 활용해 사고 현장을 스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재구성해 당시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 이날까지 33명의 공사 관련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18만여점의 압수물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수사전담팀은 지난달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하도급사 장헌산업, 강산개발 등 공사 관련 4개 업체,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다만 런처가 분당 3m를 온전히 이동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작업이 병행되는 만큼 당시 작업과 역할이 적절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하루 이동 거리 등 교각 붕괴와 관련한 사항을 다각도로 분석 및 조사하고 있다"도 말했다.
지난달 25일 오전 9시49분께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추락,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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