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중구청·밀알복지재단과 한부모 가족 지원 위해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03.10 14:27
수정 : 2025.03.10 14:27기사원문
물품 기부 통해 사회공헌기금 조성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 일환
중구 내 한부모 가족 생계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락앤락이 지난 7일 중구청·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한 뜻을 모았다.
10일 락앤락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청과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중구 지역 내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기금은 중구청이 선발한 한부모 가족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 청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가 한부모 가족을 더욱 따뜻하게 감싸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내 한부모 가족을 포함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락앤락, 중구청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전무는 “락앤락은 그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물품후원을 넘어 생계비까지 지원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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