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요타, 3개 공장·4개 라인 중단…부품 공장 폭발 사고 여파
뉴시스
2025.03.10 15:09
수정 : 2025.03.10 15:09기사원문
스프링 생산 라인 집진기서 폭발…40대 직원 1명 사망
[서울=뉴시스] 임철휘 기자 =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부품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도요타 완성차 공장의 일부 가동이 중단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현지 공영 NHK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 이미 가동이 멈춘 두 개 공장 외에 다이하쓰공업의 공장도 11일 오전까지 추가로 멈추기로 결정했다.
공장 재가동 여부는 11일 정오께 결정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7일 아이치현에 위치한 다카오카 공장과 도요타자동직기 나가쿠사 공장 등 2개 공장의 3개 생산 라인 가동을 10일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6일 오전 8시께 도요타의 자회사인 주오하쓰조 아이치현 후지오카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차량 주행 시 충격을 흡수하는 코일 스프링 제조 라인의 집진기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40세 남성 직원이 사망했다.
후지오카 공장에는 총 7개의 코일 스프링 생산 라인이 있으며 이번 사고로 2개 라인의 가동이 중단됐다.
또한 나머지 5개 라인에서도 집진기를 사용하는 공정을 멈추면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주오하쓰조 측은 "공장 내 모든 집진기를 점검하고 있다"며 "안전 점검과 조사가 완료된 후에야 공장 운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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