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도요타, 3개 공장·4개 라인 중단…부품 공장 폭발 사고 여파

뉴시스

입력 2025.03.10 15:09

수정 2025.03.10 15:09

스프링 생산 라인 집진기서 폭발…40대 직원 1명 사망
[레이크우드(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부품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도요타 완성차 공장의 일부 가동이 중단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현지 공영 NHK가 10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3월21일 미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의 도요타 대리점에 회사 로고가 보이고 있는 모습. 2021.12.7
[레이크우드(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부품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도요타 완성차 공장의 일부 가동이 중단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현지 공영 NHK가 10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3월21일 미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의 도요타 대리점에 회사 로고가 보이고 있는 모습. 2021.12.7

[서울=뉴시스] 임철휘 기자 =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부품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도요타 완성차 공장의 일부 가동이 중단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현지 공영 NHK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 이미 가동이 멈춘 두 개 공장 외에 다이하쓰공업의 공장도 11일 오전까지 추가로 멈추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가동이 멈춘 생산 라인은 3개 공장, 4개 라인으로 확대됐다.

공장 재가동 여부는 11일 정오께 결정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7일 아이치현에 위치한 다카오카 공장과 도요타자동직기 나가쿠사 공장 등 2개 공장의 3개 생산 라인 가동을 10일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6일 오전 8시께 도요타의 자회사인 주오하쓰조 아이치현 후지오카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차량 주행 시 충격을 흡수하는 코일 스프링 제조 라인의 집진기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40세 남성 직원이 사망했다.


후지오카 공장에는 총 7개의 코일 스프링 생산 라인이 있으며 이번 사고로 2개 라인의 가동이 중단됐다.

또한 나머지 5개 라인에서도 집진기를 사용하는 공정을 멈추면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주오하쓰조 측은 "공장 내 모든 집진기를 점검하고 있다"며 "안전 점검과 조사가 완료된 후에야 공장 운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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