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신입 공채에서 '시스템반도체'는 안 뽑는다
파이낸셜뉴스
2025.03.10 16:54
수정 : 2025.03.10 16: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상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 가운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 등 시스템 반도체에서는 신입 채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 및 삼성전자 상반기 공개채용 공고에 따르면 반도체(DS)부문에서 신입 채용을 진행하는 사업부는 △메모리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반도체연구소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테스트 앤 시스템 패키지(TSP) 총괄 등이다.
두 사업부는 지난해에만 5조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이미 재직 중인 파운드리 인력 일부를 메모리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는 등 파운드리 인력을 축소하고 있는 만큼 당장 신입 공채에는 나서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신입 공채가 아니더라도 경력 채용, 비정기 채용 등 채용할 수 있는 형식은 다양할 것"이라며 "시스템반도체 인력도 꾸준히 수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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