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공포 체험" 롯데월드 부산, 호러 체험 시설 귀문'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3.11 10:06
수정 : 2025.03.11 10: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4월 신규 호러 체험 시설 ‘귀문(鬼門): 악령의 동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폐쇄된 광산을 배경으로 한 '귀문'은 참가자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체험형 공포 콘텐츠로, 강력한 몰입감과 극한의 스릴을 선사하게 될 것이고 롯데월드 측은 설명했다.
귀문은 롯데월드 부산의 스릴형 어트랙션이 모인 광산 마을 테마존 ‘언더랜드’에 조성됐다.
체험은 폐광산 사무실을 시작으로 비밀 갱도, 폐쇄된 화장실과 휴게실, 숨겨진 어둠의 공간 등 다양한 구역을 거치며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구역마다 특수조명, 사운드, 리얼 소품 등 다양한 효과가 더해져 참가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실제 폐광산을 탐험하는 듯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마지막 구역에선 그동안 획득한 힌트를 활용해 최종 미션을 완수해야만 탈출에 성공할 수 있다.
강도 높은 공포 체험인 만큼, 귀문은 만 13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최소 2인부터 최대 4인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정오 12시부터 파크 마감 시간까지다. 현장 매표소에서 별도 이용권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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