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왕국 가야 궁금하면 '시민 아카데미'와 함께 해요"
파이낸셜뉴스
2025.03.13 16:21
수정 : 2025.03.13 16: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산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11월까지 가야사 시민 아카데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달부터 9개월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경상남도 김해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시민 아카데미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오는 26일 '가야! 자율과 공존의 이름' 강연을 시작으로 내달 30일 '가야사 톺아보기', 5월 28일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 등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강좌별 선착순 100명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개최 전일까지 전화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측은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가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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