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섬종합발전사업에 669억 투입
연합뉴스
2025.03.14 09:43
수정 : 2025.03.14 09:43기사원문
전남도, 섬종합발전사업에 669억 투입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올해 659억원을 들여 섬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증대, 복지시설 기반 조성 등 섬종합발전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주민 쉼터와 복지회관, 커뮤니티센터 등 문화·복지시설을 비롯해 연륙·연도교, 여객선 대합실 등 교통 여건도 개선한다.
올해는 여수 개도 여객선 접안시설 보수공사를 비롯해 고흥 죽도 물양장 조성, 보성 장도 목섬 어장 진입로 개설, 영광 송이도 송이마을 생활개선 패키지사업, 완도 덕우도 생일 대합실 신축사업을 시작한다.
섬종합발전사업은 10년 단위 개발계획으로 1988년 제1차 계획을 시작으로 현재 제4차 섬종합발전계획(2018~2027)이 추진 중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 곳곳의 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해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도록 기반 시설을 정비하겠다"며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섬 주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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