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KB·삼성SRA·캡스톤에 돈 맡긴다
파이낸셜뉴스
2025.03.15 05:51
수정 : 2025.03.15 05: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의 국내 부동산 코어 플랫폼 펀드 위탁운용사에 KB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이 선정됐다. 2018년 후 처음으로 한 출자사업이다. 부동산 코어 플랫폼은 핵심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국내 부동산 코어플랫폼 펀드 위탁운용사에 KB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앞서 숏리스트(적격후보)에는 이들 외 이지스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ARA코리아자산운용이 선정된 바 있다.
이 펀드의 30% 이상은 데이터센터(IDC)·도심형 물류·의료(Life Science) 등에 투자해야 한다. 나머지는 오피스·리테일 등에 투자 가능하다. 오피스의 경우 SI(전략적투자자)와 동반 투자하면 개발사업 참여도 가능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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