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 단체, 환경 정화 활동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5.03.16 12:10
수정 : 2025.03.16 12:10기사원문
중국참사랑·시흥사랑(베트남)·해피몽골 봉사단 진행
【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 단체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16일 시흥시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중국참사랑·시흥사랑(베트남)·해피몽골 봉사단 등 세 단체는 최근 지역 환경을 점검하고, 쓰레기 줍기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활동 기법을 습득한 이들은 환경 보호 활동을 하면서 단체 간 상호 교류 또한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주 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자들의 사회적 협력과 소통은 외국인 주민의 시정 참여와 역할로 크게 확장될 것"이라며 "이들이 시흥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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