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플 자회사 모비소프트, 디지털 혁신 가속화… 유틸리티 서비스 확장
파이낸셜뉴스
2025.03.17 17:51
수정 : 2025.03.17 17:51기사원문
데이터 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라이플의 주요 자회사 모비챌린저가 ‘모비소프트(MOBSOFT)’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2년 설립된 모비소프트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아우르는 유틸리티 SaaS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업무 툴을 SaaS 형태로 제공해 개인과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재연 모비소프트 대표는 직장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유틸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모비소프트는 유틸리티 서비스를 개편하고 확장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에는 지난해 출시한 간편 캡처 서비스 ‘이지캡처(ezcapture)’에 화면 녹화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지캡처에 녹화 기능을 추가하면서 온라인 강의, 게임 스트리밍, 업무 회의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오피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프트웨어 사업 내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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