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반도체,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억…"로봇·방산 추진"

뉴시스       2025.03.18 09:43   수정 : 2025.03.18 09:43기사원문

[서울=뉴시스]아이티엠반도체 로고 (사진 = 아이티엠반도체 제공)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아이티엠반도체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786억원, 영업손실은 1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27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했다.

휴대폰 보호회로 및 전자담배 사업이 각각 8.5%, 21.1% 증가해 실적이 개선됐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매출채권 환산이익도 늘어 순이익이 개선에 기여했다.

보호회로 사업은 북미 고객사 및 국내 글로벌 고객사 매출이 모두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전자담배 사업은 KT&G 릴 하이브리드 3.0 디바이스 모델이 9월 말부터 생산을 시작해 총 3개 라인업으로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센서사업 역시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실적 증가를 보이며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방산과 로봇 사업이 꼽힌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 2023년부터 잠수함 배터리팩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을 발전시켜 향후 선박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방산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로봇 관련부서를 신설하며 사족보행 로봇 구동부품 개발 및 양산에 들어가는 등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이사는 "휴대폰 보호회로와 전자담배 등 주요 사업의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로봇 및 방산 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 2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 6479억원, 영업이익 24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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