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계열사에 공공택지 전매' 대방건설 대표 피의자 소환
파이낸셜뉴스
2025.03.18 13:36
수정 : 2025.03.18 13: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방건설 공공택지 계열사 전매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구찬우 대표이사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18일 오전 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7일 대방건설그룹 계열사 사무실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앞서 공정위는 대방건설이 2014년 11월~2020년 3월 6개 공공택지를 총수인 구교운 회장의 딸과 며느리가 지분을 소유한 대방산업개발과 5개 자회사에 전매해 부당 지원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총 205억원의 과징금도 부과했다.
대방건설이 전매한 공공택지는 마곡·동탄·전남 혁신 등 서울·수도권 신도시 및 혁신도시에 위치한 곳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대방건설이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수 계열사를 동원해 편법 입찰을 하는 이른바 '벌떼입찰'로 공공택지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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