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해룡면 사회단체 "공공자원화시설 건립 찬성"
뉴시스
2025.03.26 14:21
수정 : 2025.03.26 14:21기사원문
협력 의지 표명…"생활폐기물, 일상과 연결된 중요한 과제"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사회단체가 26일 공공자원화시설 건립 찬성 및 협력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 해룡면 사회단체는 이날 해룡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시가 추진 중인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단체는 "지역에서 발생한 쓰레기 문제는 지역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책임 있는 공동체의 자세"라며,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해룡면 사회단체는 이어 "쓰레기가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주민 복지에 기여하는 복합시설의 에너지원으로 우리 마을의 미래를 바꾸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설이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순천시는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 48만8459㎡(약14만8000평)에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리조트와 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 공동주택, 국제 규격의 수영장 등 각종 체육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향들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도입 여부를 놓고 찬반 논란이 제기됐다. 일부 주민이 경찰 고발, 주민 감사청구, 행정소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절차적·법률적 위법성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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