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 장주근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2025.03.27 12:15
수정 : 2025.03.27 13:00기사원문
우리나라 민속학의 기틀을 마련한 경운 장주근 선생(1925~2016)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2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배움터에서 열린다.
지난 1925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난 장주근 선생은 대한민국 민속학의 체계를 정립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학자로, '한국의 신화', '한국의 향토신앙', '한국의 세시풍속' 같은 한국 민속학 관련 저작을 내놓았다.
학술대회는 장주근의 학문과 생애를 되돌아보는 1부 발표와 2부 좌담회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김헌선 경기대 교수의 ‘장주근의 학문과 사상’ △권태효 전 국립민속박물관 과장의 ‘장주근 선생의 신화와 함께 한 학문세계’ △마쓰모토 세이이치 일본 도요대 명예교수의 '한국의 향토신앙을 재고하다'가 발표되고, 이어 이종철 전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이 장주근 선생의 국립민속박물관 창립 당시를 회고한다.
또 2부 좌담회에서는 전경수 서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1부 발표자 및 박현수 영남대 명예교수, 이수자 중앙대 교수 등과 함께 장주근 선생이 남긴 학문적 유산과 한국 민속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폭넓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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